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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 신년사

    ━   김현경 애틀랜타 한국학교장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님, 교직원 모두 건강하게 아무 탈 없이 새해를 잘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8일 2022학년도 봄학기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잘 운영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해 새 학기에도 이상 기온, 코로나19 확산세 등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올해 41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역사와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신설 한국학교나 소규모 한국학교에 교과서, 교육과정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댁내 모두 견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주 한인 동포 및 한인 상공인 여러분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전진한 한 해였습니다. 새해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운데 어렵고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출발하지만 위기에 더욱 빛나는 한인 동포들은 한국인의 의지와 지혜를 바탕으로 더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새로운 차원의 난제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형 전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혁명,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국제 관계 변화와 리스크 등이 그것입니다. 새로운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인 상공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비호처럼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연합회도 회원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여러분의 성공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올해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입니다. 노인회 회원 여러분,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지나오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아프지 않도록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당부합니다. 노인회는 현재 한인 노인 160명에게 주1회 푸드뱅크 식재료 박스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갈 곳이 있고 봉사할 일이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노인회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나서준 덕분입니다. 또 총영사관과 한인 단체들이 도와줘서 노인회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한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식사를 한 기억은 까마득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배은나 기자신년사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2-01-04

"한국 로봇 산업 미주 진출 위해 협력"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인 상공인들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인상의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막한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해 광주테크노파크산업기술총괄센터,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함께 한국의 라이프케어 로봇 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이홍기 회장, 쟌 박 수석부회장, 이창향 부회장(이상 온라인), 썬 박 차기 회장, 남기만·이영범·이경철 전 회장과 최주환 이사장이 참석했다.     한인상의와 두 기관은 ▶라이프케어 로봇 제품 및 기업 지원에 필요한 정보공유 ▶로봇 관련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문 마케팅 지원 ▶법인 설립이나 투자 관련 네트워크 연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인상의에 따르면 이 두 기관은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를 비롯한 댈러스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현겸), 산타클라라한미상공회의소(회장 방호열),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 등 총 5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영 김 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업무협약식에서 축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라이프케어 로봇 산업이 미주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한미 기업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한인상의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은 "꾸준하게 성과를 내는 상호협력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한상대회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 뉴딜'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 45개국에서 기업인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배은나 기자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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